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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T]아마도 일본 나오면 나올 전차들
게시물ID : gametalk_37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yr
추천 : 3
조회수 : 64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0/29 01:01:56

 

九七式中戰車(97式 中전차) Chi-ha(チハ)

승무원 4
길이 5.50m
너비 2.34m
높이 2.38m
무게 15.8t
장갑 8~25mm
주포 57mm Type 97 gun
부무장 7.7mm 97식 기관총 2정
엔진 V-12 21.7l 디젤 Mitsubishi Type 97
출력 170hp
속도 38km/h
출력비 11hp/t
작전거리 210km

 

'...대전 개전후 필리핀 전역 당시 노획한 미군M3 스튜어트 경전차를 시험할 때 일본군의 전차포로는 어떻게 하든 관통하지 못해 당시 지휘부를 패닉 상태에 빠뜨렸다고. 당연하게도 스튜어트의 전면장갑은 어떤 상황에서도 관통불가, 치하 3대를 동원해 측면을 0거리 초근접 3발 속사로 관통에 성공했다고 한다. 참고로 정상적인 거리에서 치하의 57mm포로 스튜어트를 쏠 경우에는 고작 페인트칠만 벗겨지는 수준이었다니 안습할 뿐이다.

 이런 쓴맛을 보고서야 앞서 언급한 47mm포를 장착한 치하改는 조금 사정이 나아서, 1942년 4월 3일 12시 정각에 노획한 M3 스튜어트에 대해 실시된 사격 시험에서는 1,000m 거리에서 명중한 47mm 전차포탄 6발 중 3발이 전면장갑을 관통, 800m 거리에서는 9발 중 6발이 전면장갑 관통하는데 성공했다. 근데 문제는 시험대상이 스튜어트며, 더 큰 문제는 이 실험에 사용된 정밀한 포탄과는 달리 실제 전선에서는 생산능력과 기술, 자재부족으로 인해 철갑탄이 착탄시 깨지는 현상까지 발생해서 관통력이 더 저하되었다는 사실이다.'

 

'...세간는 우스개 소리로 소총에도 뚫린다는 소리가 있지만 실제로 말처럼 뻥뻥 뚫리지는 않는다. 믿기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리 약체라 해도 어쨌든간 일단 전차는 전차이기에 이론상 12.7mm M2 중기관총이 바로 붙어서 쏘면 박살나는 정도고 소총탄에 잘 뚫리진 않는다. 단, 이런 소문이 아주 근거 없이 나온건 아닌데, 치하가 아니라 95식 경전차인 하고는 정말 소총탄에도 뚫렸기에 이게 치하가 뚫렸다는 것으로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쟁 말기에는 물자부족으로 양철까지 동원하여 부품을 만들었다는 루머(사실 책상다리로 소총까지 만들 지경이었다.)도 있으므로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철갑탄을 장전한 M1 개런드로 측면이나 후방 엔진룸을 노렸을 경우 실제로 뚫리는 사례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치하의 유일한 용도는 귀여운 외형으로 미군의 동정심을 사는 것밖에 효용이 없다...'

 

 

 

 

3식 중전차 치누

  • 전장 : 5.73m
  • 전폭 : 2.33m
  • 중량 : 18.8t
  • 속도 : 38km
  • 행동거리 : 210km
  • 주포 : 75mm 전차포 1문, 7.7mm 기총 1정
  • 장갑 : 최대 50mm
  • 엔진 : 統一 제 100식 발동기 4스트로크 V형 12기통 공랭식 엔진
  • 출력 : 240hp
  • 승무원 : 5명
  •  

    '...연합군과의 전투에서 변변한 전차전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던 일본군은 1944년, 드디어 제대로 된 중형전차라고 불릴 만한 3식 전차 치누를 개발하게 되는데, 이 전차의 성능은 1941년 독일3호 전차 수준이었다. 일본군치고는 엄청난 도약이었지만 때가 때인지라 장포신 76mm를 넘어 E자 돌림의셔먼 후기형이 나타나고 M26 퍼싱중전차 까지 개발이 완료 되던 시절이라 도저히 미국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 이 중전차는 치헤의 차체를 사실상 그대로 썼기 때문에 방어력이 낮았다. 한발이라도 적 전차포탄에 맞으면 바로 죽는다는 현실은 그대로였던 셈. 게다가 치헤에게는 과분한 포를 달았고, 별다른 개수 없이 야포가 원형인 전차포를 탑재했기 때문에 주퇴기가 포탑 바깥으로 노출되어 소구경 탄만 맞아도 포 작동이 불가하며, 포탑이 차체에 비해 커지는 등 여러가지 불리한 점도 생겨났다.'

     

    '...게다가 이 당시 일본은 물자부족에 시달리고 있었고, 그 때문에 전차 장갑판에 니켈과 같은 귀중한 금속을 할애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장갑판이 프라이팬 수준의 연철이었다 .

    시바 료타로의 주장(완성품의 장갑을 줄로 밀어서 가공할 수 있었...)→ 구 설계진들의 반론 주장(뭔 헛소리? 균질압연강판 썼다니께? 님 노망?) → 치누의 생산공정에 있었던 현장사람들 재반론 (뭔 햇소리여? 진짜 연철 썼다니까? 그래서 양심은 좀 느끼는바라 치하처럼 장갑은 물론, 리벳도 포탄 좀 팅겨내라고 전부 줄로(-_-;) 갈아서 매끈하게 가공해드렸는데?) 라는 과정을 거쳐 치누는 연철장갑이란 것이 일본자국내에서 이미 증명되었다.'

     

    '...그나마 달아둔 75mm포조차도 셔먼 전차의 정면장갑을 관통시킬려면 철갑탄으로 사격해도 300미터까지 접근해야만 했다.'

     

     

     

     

    5식 중전차 치리

    생산연도: 1945
    중량: 37톤
    가로, 세로, 높이: 7.30 x 3.05 x 3.05(h)m
    장갑: 75mm
    출력: 45km/hr
    엔진: 가솔린 550마력
    무장: type 5 75mm x1 , type 1 37mm x1 type 97 7.7mm x 2
    인원: 5명

     

    '...치리의 주무장은 원래 9식 88mm포가 고려되었지만 당시의 기술수준으로 봐선 3식 전차와 같이 포탄기술의 부족으로 인한 관통력 저하는 불가항력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550 마력과 75mm의 장갑은 분명 셔먼 이상의 전차였고, 2차 대전 일본군 전차사상 가장 강력한 전차와 동시에 일본의 마지막 지랄로서 남게 되었다.'

     

    '...뱀발로 치리의 88mm 주포는 국민당군에게 노획한 독일제 8.8 cm SK C/30을 복사한 포인Type 99 88 mm AA Gun을 전차용으로 개조한물건이 달릴 예정이었다.' 

     

    '...어쨌거나 이 비운의 전차는 프로토타입만 그나마도 미완성인 채 연합군에게 넘어가게 된다. 미완성의 이유는 88mm 주포를 달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치토의 75mm를 달면 사실상 개발의 이유가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니 차이점을 준다고 자동장전장치를 장착하려고 했다는 것. 당연하게도 2011년 현재도 전차에 자동장전장치를 달려다가 피곤한 일을 겪는 일이 많은데 2차대전 말의 일본의 기술력과 빈약한 자원, 그리고 비숙련노동자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냥 제 예상입니다.

     

    출처 : http://www.rigvedawiki.net/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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