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제 수능을 쳐서 오늘은 등교시간이 10시였어요 그래서 간만에 엄마와 대화를 나누며 느긋한 아침을 보내고 있었죠~ 근데.. 집으로 한 수상한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아빠가 받으셨는데... 그 내용이 참 ㅋㅋㅋㅋ 저를 납치했다는 내용이였어요 전화내용을 좀 요약해보자면
아빠> 여보세요? 그쪽> 아 ㅇㅇ이네(ㅇㅇ은 제 이름이구요^*^) 집이죠? 아빠> 네, 그런데요... 그쪽> 아 ㅇㅇ이~ 저희가 좀 데리고 있겠습니다 아빠> 네? 그쪽> ㅇㅇ이 저희가 좀 데리고 있겠다구요 아빠> 실례지만 어디에서 전화하셨나요? 그쪽> 아..그건 알거없구요...여튼 저희가 데리고 있을테니까.....
이랬는데 아빠가 그냥 저 찾는 전화인줄 알고 저를 바꿔주심 ㅋㅋㅋ 전 오징어 뜯어먹다가 영문을 모르고 전화받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