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한 방 한칸에서 혼자 소주 한잔 마시니 이런 저런 생각이 다 드네요
26살의 학생 신분으로
왜 이렇게 살고 있나...나는 지금 까지 뭘 하면서 살았나..하는...
그냥..적적하네요ㅎㅎ
서울에서 혼자 살고 있는데 오늘따라 가족들이 보고 싶어지는 하루네요
어디 가서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믿을 만한 사람도 없고...
내일부터는...하는 생각에 소주한잔 하고 주저리주저리 합니다.
혼자 마시는 소주는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