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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먹는게 그녀와 나의 기억의 매개체로 작용하는건가..
게시물ID : soju_3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로★
추천 : 0
조회수 : 9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8/28 05:08:25
기분좋은 마음으로 친구들일ㅇㅏ 술잔은 기울일 때는 생각 안 나다가
꼭 술좀 깨려고 집에 걸어갈때는 .. 혼자 걷는거때문인지..
생각나
평생 좋을것만 같았는데
남들 다 가는 군대 늦는다고 위로해주고
남들 다 고생하는 돈벌이 힘들다고 위로해주고
남들 다 겪는 외로움을 감싸주고 ..
좋았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슬프진 않아
그냥.. 생각만 나네
그저 꿈을 ㅤㄲㅝㅅ던것마냥 그리워
이 현실도 그저 꿈이었으면 싶다?
자고 일어나면 또 일해야하네 ....
평소와 다름없잖아
그때만큼은 일이 힘들어도 잠시 쉴때 너랑 전화하고 문자할때가 참 좋았는데
이젠 평소와 다르구나 ..
이제와서 느끼는걸까?
이렇게 빈자리가 크다는걸?
그때도 잠시만 떨어져도 컸었는데 지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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