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만 해도
큼지막한 놈들이 이마,턱,볼,코 가리지않고 골고루 잘 나줘서
처음에는 고생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름의 노하우를 가지고 피부안상하게 적당히 짜고, 잘 처리를 해서
별다른 흉터없이 넘어갔는데
고3때부터 좁쌀여드름이 나기시작했는데
이제 큼지막한 놈들은 전혀 보이질 않고.. 게다가 이상하게도 이마,턱,코쪽에는 여드름이 전혀 안나는데
이상하게 양볼에만 좁쌀여드름들이 골고루 나있네요 ㅋㅋㅋ
원래 갖고 있던 노하우로 한번 짜보겠다고 얼굴 한번 건드렸다가
벌집 건드린것 마냥 얼굴에 난리가 나서
여드름 테이프 붙혀가며 겨우겨우 메꿧는데
좀 사그라 드나 싶더니
또 슬금슬금 양볼에서 올라오고 있네요
술/담배도 전혀 안하고 규칙적인 생활도 잘하고, 썬크림은 매일 바르지만 매일 썬크림등 화장품 잘 지워주는
클렌징폼으로 깨끗하게 씻고 닦고 하는데도 .. 사그라들 생각을 안합니다 ㅋ
고만고만 한것들중에 좀 큰것들은 각도 잘 잡아서 짜면 구더기마냥(고름이 굳었는지 진짜 구더기같아요) 뿅 하고 튀어나오는데
이게 또 재밋어서 좀 짜다보면 얼굴은 전쟁이 나있고 ㅠㅠ
저랑 비슷한분 없으신가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