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시즌인 만큼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대선후보에 대한 

많은 글들이 올라옵니다.

그중에서도

박근혜 후보가 시장에서 호떡을 먹으며 시장 상인과 얘기하는 사진이 올라오면

"코스프레 쩌네",  "표정봐라ㅋㅋ하기 싫으면 싫다고 해라", "독재자 딸래미 ㅉㅉㅉ"

문재인 후보가 어린이 집을 방문하여 어린이와 다정하게 노는 사진이 올라오면

"저런 맑게 아이들을 보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데"

"표정봐, 진정성이 느껴지는 사람이야. 미래의 대통령감"

또한 안철수 후보가 청년들과 토론을 하는 사진이 올라와도

"멋지다. 청년들의 고통을 진정으로 느끼는 진정한 대통령 후보"

등등등

이런글들이 시사가 아닌 유머게시판으로 곧 잘 올라오네요...그리고 베오베까지 가기도 하고요

눈치가 빠른 분은들 아시겠지만

이건 얼굴이나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을 판단하는 기준과 다를것이 없습니다.

대통령은 정치하는 사람입니다.

정책과 정치에 대해서 비판하고 칭찬해야지.

아무리 오유가 새누리당에 반감이 심하지만

정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무조건적인 찬성과 반대가 아닌

소신과 정책을 개인적으로 판단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좋은 선거가 되면 좋겟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