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과제 준비하고 공부하고 교수들과 대화하고 친구들과 얘기하고..
그런 모습 상상하던 나인데..
학교 다니면서 과제는 대충 시간 맞춰서 준비하고 공부는 절대 안하고 애들이랑 농담 따먹는데 기뻐하고..
공부를 열심히 안하면 친구 사귐에 적극적이기라도 해야 되는데 친구들이 다가와도 내가 물러서고..
그렇게 좀 아웃사이더적인 내가 되어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