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한 단편이구요. 내용은 한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나'와 누나, 더러운 괴물로 표현되는 형, 주요인물은 이렇게 다섯이었구요.
형이(작품내내 집안에 얹혀사는 더러운 괴물로 비유됩니다) 누나를 탐하려 하고, 폭력적이며 언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합니다. 부모를 포함해 집안 식구들 모두가 형에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지만 달리 수를 못 쓰고 있다가 부모가 외출한 틈을 타 누나와 '나'가 형을 살해하고 산 속에 묻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짤막한 줄거리는 저렇구요. 아마 살해하는 시점이 형이 누나를 겁탈하려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형은 굉장히 더럽고 마치 인간이 아닌 괴물처럼 표현돼 있구요. 형의 대사는 한 번도 안 나왔던 것 같습니다. 언어 자체를 구사를 못했던 것 같아요.
다자이 오사무 작품이었던 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단편집 안에 있던 짤막한 소설이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