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시간이 나서 어제 다녀왔습니다.
이게 왜 자랑거리냐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에게는 미루고 미루던 숙제같던 일이라서 뿌듯함이 커서 자게에 올립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분들이 찾으셨더라구요..
가슴찡함을 느끼고.. 고인께서 거닐었던 길 .. 먹먹함을 느끼며 올라봤습니다.
부엉이바위, 사자바위, 정토원...
책에서 읽었던 곳, 직접 가보니 그분이 더 생각이 나더군요..
반대도 많을거라 생각되지만 간접적으로나마 느끼시는분들 계실거라 생각되어서
사진 몇 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