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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icycle2_37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쉬케™
추천 : 1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21 13:45:16
8월20일
지난 안장높이에 대한고민...다들조언은 한번에 너무많이 올렸다거나 정확한 싯포가 아니었다거나..
많은 조언을 해주셧다..많이 동감됬고 많은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중 몇몇 글중에서 잊고있던것을 깨워준글들은 '재미없음 안된다, 차라리 내리고 즐겨라, 그 몇mm높여서 몇초빨라지는게 중요한가?'였다
젠장 겨우 4주차 1,000km도 못탄 주제에 뭐라도된냥...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재밌게 타다가 재미없어졌다고 시무륵....
무릎이 좀쑤셧지만, 싸구려 건식오일을 뿌려주고, 바람을넣고, 물을챙기고....
오후에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크게 중요하지않았다.그냥...인대공으로 향했다
가는도중...왼쪽무릎은 조금 쑤셧으나 재밌었다. 마음의 짐을 덜어놓은 느낌, 너무좋았다.
인대공을돌고...만외골을 돌기시작했다.
1회전...2회전...3회전...죽을거같다. 드디어 허벅지가 털렸는데, 같이간 일행들이 두바퀴 더돈단다. 그럼 난 한바퀴만 돌께요
4회전.... 즐겁게돌았다 허벅지가 퍼져 기어를 거의다풀다싶히하고 올랐던거같다..물론 마지막 평지는 힘으로때려밟았다 ㅋㅋㅋ
옷이 다젖었고 팔에 땀이 가로등불에 반짝였다. 물론 모기님도 날반겼다~
집에 돌아와서 냉찜질을 해뒀다. 지나고나서 여러사람의의견이나 내생각으로 보던데...
무릎 통증의 원인은 급작스런 싯포를 올린것도잇겠지만 잘밟힌다고 마구밟아대며 무리한것같다
두번째는 무리한상태에서 공도를다니며 신호대기나 차량뒤에서 발을 내리지않으려고 안멈추려고 페달로너무 힘을주고 조절을햇다.
마지막은...몇몇 구간을 힘으로 밟은거다. 미련하게...
그런데 이런게 뭐가 중요하랴
그냥 지금 재밌게 안아프게 타는게 좋다~
인대공을 마치고 약간의 얼음찜질을 하니 지금은 많이좋아졋다.
다시 즐겁게~유후~
PS 지난번까진 소사~역곡구간의 작은 언덕을 왕복으로 끌바햇지만...이제타고넘는다~캬캬캬캬캬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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