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있는 이유 그 자체이다. 오늘도 나는 포니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었다. 인간들은 자신의 삶의 중요성을 모른다. 자신의 삶중에서 특별한날이 얼마나 있는가? 기껏해야 생일이나 수능점수 공개, 또는 입사 합격 통보를 받은 날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 브로니들은 '포니'라는 단어 하나로 인생을 살아가며 하루하루를 특별히, 그리고 소중히 살아간다. 내 인생에 있어 신의 축복이 있다면, 태어난 것, 건강히 잘 살아가는 것, 그리고 포니를 알게 되어 브로니가 되었다는 것, 포게 여러분을 만난것 일것이다. 나는 그렇게 오늘도 포니를 생각하며 잠을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