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몇번 글을 남겼으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듯하여 글을남기면
50의 힘으로 실외기가 작동한다고할때
30의 힘만큼 바람이 나온다고 합시다.
그럼 이 30의 바람의 힘중 5정도가 열을 낮추는데 쓰이고
나머지 25는 흘려보내게 되는겁니다.
그래서 후처리과정을 이용한 실외기의 효율상승이가능한거구요.
처음에는 저도 5의 힘이 열을 낮추는데 쓰임으로
실외기에서 발전기로는 발전기에 소요되는 저항만큼(for example 20)의 힘만 들어간다고 생각했는데
조금더 생각해보니
흩어지는 25와 바람의 저항에 의해 추가되는 힘 (20)만큼이 발전기에 들어가는게 맞더군요.
따라서 발전기로 들어가는 바람의 힘은 45가 맞습니다.
따라서 전력생산이 가능하구요.
물론 이 전력은 실외기에 사용되는 총 전력 (50 +20) = 70을 넘을수 없으며
발전기로 흘러들어가는 전력 (25+ 20) = 45만큼도 되지 못합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 실외기의 효율이 극도로 낮고, 발전기 효율이 극도로 좋은 경우
(누차 말씀드리듯이 이 경우는 실상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할듯합니다.)
발전기생산 전력을 실외기로 돌려줌으로서
약간의 효율증가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효율이란
실외기 + 에어컨의 효율이 10일때
실외기 + 에어컨 + 발전기의 효율이 10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부대비용등을 고려했을때
실용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오히려 마이너스일 확률이 높죠) 말할 수 있으나
일단 열역학 법칙에는 위배되지 않는다고 말하는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