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초생활수급자인지라 부모님에게 손벌리지 않고 대학생활을 하기 위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습니다
시급은 야간인데도 4100원밖에 안하지만 그래도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힘들어서 계속 다니고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시급이 작은데도 불구하고 자주 이런 종이가 붙어있습니다....
누구 시간대에 사라진지도 모르는 물품들을 전체 알바생들의 알바비에서 제하겠다는 문구죠..
전에는 복권이 사라졌다며 복권값도 제하더니...
거의 한주에 한번꼴로 이렇게 알바비를 제하는거같은데요...
저는 물품이 사라진지도 모르니 그냥 아르바이트 비에서 제하는거 가만히 있지만
최저시급도 안주는 곳인데... 계속 제하니까 어이가 없구요
원래 아르바이트생에게는 물품 분실에 대한 책임을 매길 수 없다는 법도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진짜.. 알바구하기가 힘들지만 않으면 당장에 때려치는건데...
하...ㅠ 진짜 고민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