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나 게임의 명곡들을 편곡한지 어연 1년, 1년전에 처음시작할때만해도 막막했는데 지금은 어찌어찌해서 잘 돌아가네요.
처음에는 호기심에 해보았다가 재미를 느껴서 계속 하고 있습니다. 작년 3월에 시작하여 벌써 2016년 3월이 되었네요.
1년 된 기념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들을 엄선하여, 리뷰해보고 평가받아보고 싶습니다.
1. 신데마스 오프닝 Stars
신데마스와 럽라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럽라를 고르겠지만(ㅂㄷㅂㄷ)
그래도 곡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 편곡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해왔던 모든 곡들중에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2. 요스가노소라 기억
명애니입니다. 꼭 보세..읍!읍!!
야애니 치고는 명곡이었죠. 몇십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 곡이었습니다.
처녀작이어서(1년 전 정확히 3월에 처음 편곡하였습니다) 완성도는 가장 떨어지지만, 그래도 한번 들어봐 주셨으면!
3. 러브라이브 카구야의 성에서 춤추고싶어!
왠지 모르지만 노래가 좋더라고여
스쿠페스(ID안받아놓고 공장초기화해서 지금은 ㅡㅡ)에서 처음 꽂힌 이후로 편곡 해봣습니다.
사실 저는 제가 한 작품중에서 이게 젤 어설펐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제 통계를 보니까 이게 가장 인기 있더라고요 ㅋㅋ
뭐 언젠가 다시 리메이크 해볼생각입니다만,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4. 러브라이브 Someday of my Life
이것도 스쿠페스에서 ㅋㅋ
제가 좋아하는 곡입니다. 호노카(맞나)가 부른걸로 기억합니다. 비록 호노카가 제 애캐는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성우분이 잘 부르셨다고 생각하고
멜로디도 좋아서 편곡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당.
5.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Level 5 Judgelight
어과초의 ost는 다 좋은것 같아요. 나머지 3개도 하려고 했었는데 귀찮아서 곧 해야할 목록에 있어요 ㅠ
4개 곡들(1기,2기 OP,ED)중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던 Level 5 Judgelight 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제가 제일 열심히 작업했던 곡인거 같습니다.
3:46초부터 시작했던 반주를 일주일동안 붙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6.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Sis Puella Magica
여러분의 최애캐를 배경사진으로 해놨습니다. 어때요, 반갑나요?ㅋㅋㅋㅋ
마마마곡들은 다좋은데, 이게 전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게 큐베의 테마곡일겁니다. 아마.
갠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제일 완성도가 높은 작품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이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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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생소한 곡이라고요? 그렇습니다. 저만의 곡입니다.
제가 직접 작곡한 곡이거든요 ㅋㅋ
그동안 애니를 많이 보고, 또 거기서 나온 곡들을 많이 들으니 영향을 받은것 같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뭐 그냥 보너스겸으로 좋게 봐주셨으면 좋겟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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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딱히 할말이 없네요 ㅋㅋ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학생이다 보니 시간은 많이 없지만 주말에 짬짬이 내서 계속 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제 포켓몬 곡 몇개를 해보려고 하는데 그래도 곡 추천해주신다면 제가 객관적, 엄격하게 선별하여(사실 주관적)
한번 편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지켜봐주시고 댓글로 힘이 되어주신 분들, 그리고 그 분이 되어주실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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