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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게시물ID : gomin_379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지된사랑Ω
추천 : 0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8/09 01:04:06

오늘 울어머니랑 오랜만에 많이 얘기를 나누었어요


나는 어머니말을 잘 들어주는 아들이니까요


우리어머니 맘고생 많이했어요


우리아버지는 훌륭하신 분이지만 어머니에게 상처를 좀 주었어요


다른여자랑 가까이 지낸적이 몇번 있어서 가슴에 못이 박히셨나봐요


저는 정말 우리엄마를 위로해주고싶은데 


그냥 묵묵히 듣고 아무말도 해주지 못했어요


저는 남자를 좋아하고있어요


이게 싫은데 잘 안고쳐져요..


좋은 며느리 보여드리고싶고 나도 평범한 사람들처럼 지내고싶은데


왜 안되는걸까요......


내가 이런걸 어머니가 아시면 상처가 두배가 되겠죠


상상하기도 싫으네요...


어떡하면 좋죠..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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