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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좋아한다는 사람이 나였음
게시물ID : gomin_455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절미
추천 : 2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27 19:00:55
친구놈이 있어요 진짜 친한친구
근데 이자식이 얼마전에 몇년된 여친이랑 깨졌는데
헤어지고 한다는 소리가 "아 나 사실 딴여자 좋아함"
이러길래 얘가 차여서 자존심 많이 상햇구나 싶었음
그래서 어제 헤어졌으니 술머겅 두번머겅 하면서 술먹다가
좋아하는애 누구냐햇더니 "니얼굴"이러대요
원래 나 못생겼다그러면서 내가 개새끼야 하면 걔는 니얼굴ㅡㅡ
이렇게 욕으로 써서 걍넘겼지요
근데 2차가서 너 좋아하는애 없지?그냥던진거지? 이랬는데
걔가 "아 너라고"이러는거에요....
좀 당황해서 "말하기 싫으면 말아라 임마"
이렇게 넘겼어요  그냥 그대로 넘기는게 낫겠죠?
근데 생각해보니 너무 미안한게 그날 그소리 듣기전에
번호따였다고 자랑도하고 그랬는데 아 좀 미안하네요....

근데 술먹기전에 다른남자가 내친구를 좋아하는데 사귀면 언젠가 헤어질테니
 평생 알고지내게 고백을 안할거란 얘기해주면서 난 그심정이 이해간다고 제가 그랬거든요

 고백은 안할거같죠? 진짜 제일친한 친구이고 쭉 편한사이로 지내고 싶은데..
올해는 뭐가 있나 봄때도 친구랑 둘이놀다 걔가 고백해서 멀어졌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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