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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미호무라의 애니소개]절원의 템페스트.[자동,반복재생]
게시물ID : animation_37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케미호무라
추천 : 2
조회수 : 60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2/07 19:53:40

본 영상은 절원의 템페스트의 OP 풀버전이며 편집된 1,2화의 장면이 다수 포함되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1,2화를 미리 보기 싫으신분은 음악만 들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마법을 사용하는자가 사는 현대시대로 시작하는 절원의 템페스트는 현실속에서 다소 비현실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애니같은 창작물에서 현실성을 찾는다는건 이상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 애니는 현실적인 배경에 비현실적인 이들이 너무도 인간다운 모습을 보이며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이러한 기묘함 속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는 특이하게 보는 이에게 감정이입을 요구하는 면이 크게 안보입니다.

 

'아, 저사람은 불쌍해','얼마나 괴로울까','나도 기쁜걸' 이런 감정이 끼어들 곳은 안보이고 그저 사람과 사람간의 마음을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두 친구의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자신이 좋아하면 안되지만 좋아하게 되는 이에대한 마음,알 수 없는 이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마음 들을 보고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죠.

 

이러한 진행의 요소 하나는 작중 포함된 햄릿과 템페스트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세상의 관절은 뒤틀려 버렸다. 아, 이 무슨 저주받은 인과인가.그것을 바로잡기위해 태어났다니.'

 

이 문장은 작품의 가장 처음에 나오는 햄릿의 문장인데 이것 하나가 작품 시작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초반의 내적갈등의 모습들을 포괄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추후에도 몇문장 더 나오니 그것들을 찾아보고 작품에 맞춰보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이 애니를 보는 가장 큰 매력은 '사람과 사람간에 만들어가는 기묘한 마음과 그로인해 일어나는 알수 없는 행동과 일어나는 일들을 생각하며

 

인과를 풀어나가 추론하는 재미'라 생각합니다.

 

단순 팬티만 보여주거나 가슴만 흔들어대거나 벗어재끼기만 하는 애니가 판치는 요즘 가끔은 생각하며 보게되는 '절원의 템페스트'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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