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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진태 “돈 너무 많이 들어”…‘세월호 인양 포기’ 주장
게시물ID : sewol_37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나이글
추천 : 16
조회수 : 583회
댓글수 : 98개
등록시간 : 2014/11/13 15:20:22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64322.html?_ns=c3

-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사회적 비용을 이유로 “(세월호를) 인양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해봐야 한다”며 ‘세월호 인양 포기론’을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제 수색을 종료하자 마자 인양을 해야 되냐 말아야 되냐 이것은 좀 죄송스럽긴 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추가 희생자가 나타날 수 있다. 또 돈이 너무 많이 든다.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 이렇게 지금 세 가지”라고 인양에 부정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인양 비용과 관련해서 김 의원은 “해수부에서는 한 1000억원 정도 든다고 하지만 이게 한 3000억원, 눈덩이처럼 더 불어날 것이 예상이 된다”며 “(이 돈을) 어디서 또 갖다 무리하게 끌어다 써야 한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 중단도 양보한 것인데, 선을 넘어서 좀 분노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는 “수색 종료를 처음 주장한 사람도 사실 저인데, (그 때)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냉정하게 얘기하냐 그러면서 저를 비난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이제 유가족들도 동의하지 않았냐”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인양이) 의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과연 (실종자 9명의) 그 시신이 확보될 지도 보장이 없다”며 “이미 지금 오늘로써 211일째인데 그런 시신을 위해서 이렇게 많은 힘든 사회적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아....이새끼 진짜 어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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