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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기뻐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soju_37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현사
추천 : 3/5
조회수 : 4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21 19:51:19
새로 글을 쓰는 사람이 눈에 확 띌 정도로

매일 익숙한 분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것이

첫인상이었는데요



자주보니 친근해지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겠지요

그래서 이목이 집중되고 관심갖는 사람이 많아지면

조금은 한명한명 기억하기 힘들겠지요?



친해진 사람 어떻게 매몰차게 정색하고 이거하지마라 하겠어요.

맞는 말 뒤에 칼을 들고 있기는 합니다만,

어떻게 보면 대신 피를 묻혀주는 것이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얼어붙어 기지개 펴는 것도 힘든 삶에

따뜻하다는 것은 얼마나 반가운 것이었을까요.



옷매무새 하나도 하루를 살다보면 다듬어야 할 때가 수번인데

사람사이의 일이야 더 말할 것도 없겠지요.

다듬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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