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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는 전혀 이상적인 시스템이 아니에요. 착각말아요.
게시물ID : sisa_379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식은어쨌니
추천 : 2/4
조회수 : 1499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3/04/15 14:51:31


공산주의가 잘만 돌아가면 이상적이다? 이건 공산주의의 헛점을 안봐서 할 수 있는 말이죠.

공산주의 이상론은 조금만 뜯어봐도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공산이란건 우리가 그토록 추구하는 기회의 평등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결과의 평등만을 강요하는 거죠.

당신의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혹은 당신의 꿈이 아무리 커도 당신은 절대 그 노력만큼의 댓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공산주의는 오로지 결과만이 평등한 세상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공산주의가 도태된 겁니다.

경쟁을 할 필요가 없는, 혹은 할수도 없는 세상을 만들어 버리니 사회가 발전을 할래야 할 수가 없죠.

인간을 대상으로 갈라파고스를  만들어 버리는게 바로 공산주의에요.


결과적평등을 구현하기위해서는 뭐가 필요할까요?

강력한 중앙을 통한 결정, 그 결정에 따른 강력한 하향식계획경제가 필요해집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국민을 국가라는 기계뭉치속에 하나의 부속으로 전락시켜 버린단걸 의미힙니다.

멀리 볼거 없어요. 개발독재시대의 대한민국이 그랬으니까.


이런 시스템에서는 취약점이 드러나는게, 개개인의 개성이 매장당하면서 사회의 혁신이 불가능해집니다.

공산체제가 우연히도 자유자본체제에 도태당한게 아니에요. 필연적이었단 겁니다.


또한 중앙의 통제력이 너무 커져서 쉽게 과두독재체제로 넘어갑니다.

국가체제로써의 공산이란건 절대 체제내 이견을 용납할 수가 없어요.

결과의 평등을 실현할려면 체제내 다양성이-다시말해 비공산이 발생하면 불가능하거든요.

공산에 반대하는 세력이 존재하면 공산은 실현불가능해지므로 필연적으로 1당시스템으로 접어들고 자연스럽게 독재체제가 구축되는거에요. 지구상 대부분의 공산국가들이 독재체제를 갖추게 된건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런 강력한 통제시스템하에서 국가는 결국 전체주의화되고 파쇼화 되는거죠.

국민을 위한 국가가 아니라 국가를 위한 국민이 되버립니다.

다양성의 훼손은 견제시스템의 부재를 낳고 사회를 부패시켜 결국 극단적인 양극화를 초래할 뿐이죠.

결국 통제권을 장악한 독재집단은 공산주의마저 폐기시키고 권력을 위헌 통제를 시작하게 되죠.


정리하자면

이상적인 공산시스템이란 개인의 사유재산 뿐 아니라 개성,창의력,자유의지,꿈마저도 통제하는 완벽한 통제국가를 말하고,

완벽한 통제는 인간의 본능과는 괴리감 큰 지옥이지, 결코 파라다이스가 아니란겁니다.


완벽한 공산이란, 완벽한 독재와 하등 다를바가 없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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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해서, 베스트간 게시물도 있고해서 헌법해석문제가 좀 나돌던데..

우리나라는 헌법으로 사상과 신념의 자유를 허용하는 국가입니다.

이걸 가지고 공산주의 옹호론이 나오거나 혹하는 바보들이 있어요.

조금만 생각해도 개허접소리란걸 알수 있죠.


국민의 자유를 누가 보장하죠? 헌법이 보장하는겁니다.

다시말해 헌법이 없다면 자유의 보장도 없단 소리죠.

바보가 아닌 이상에는, 헌법의 수호가 자유에 우선한다는걸 쉽게 알수 있습니다.

죽기 위해선 우선 태어날 필요가 있단 것과 마찬가지로, 자유의 보장을 위해선 그걸 보장하는 헌법이 필요하단 소립니다.


따라서 너무도 당연히 자유에는 헌법의 수호를 위한 제약과 예외가 따릅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국민의 자유민주주의를 기반해서 존재하고 그것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공산의 문제를 이미 언급했지만, 공산은 결국 개인의 자유의 침해를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심각한 헌법의 훼손이 되는겁니다.


공산페티쉬들은 바보가 아니면 단박에 눈치챌 말장난을 치며, 사상과 이념의 자유를 운운합니다.

하지만 우리 헌법은 자유를 훼손할 자유따위는 용납하지 않습니다.


공산주의는 경제시스템에 불과하다는 둥, 공산의 반대는 자본주의라는 둥 스스로도 이해못할 주워들은 소릴 하는데,

당장 경제적 자유의 훼손을 떠나서도, 그 경제시스템 구현자체가 정치적통제를 통하지 않고 불가능한겁니다.

경제체제는 정치체제와 불과분의 관계라구요.

공산체제란건 그걸 구현할 강력한 파쇼정부의 등장을 전제로 하는겁니다.

제발 바보들의 말장난에 놀아나지 맙시다.




요약

1 공산주의는 결과적 평등이지, 기회의 평등이 아니다.

2 공산주의는 태생적으로 취약점이 있으며, 그걸 공산국가들이 여실히 증명했다.

3 그 결과들이란, 독재의 대두, 전체주의, 국민의 부숙화를 뜻하며 결국 공산시스템이 도태된 이유이다.

4 대한민국 헌법은 자유를 보장하지만, 자유를 훼손할 자유, 헌법을 훼손할 자유까지 용인하는 것이 아니다.

5 웬만해서 종북소리 하고 싶진 않은데.. 진골종북들에게 놀아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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