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정다정양 야매요리에서 빨간 고추를 레드 곧휴라고 남성의 성을 희롱했다고 논란 재점화라고 하는데
오유인 중에서도 이거 찬성하는 사람 있어요?
미티와는 아예 별개 사건인게
정다정은 누군가를 지칭해서 그런 글을 쓴 것도 아니었을 뿐더러 전혀 논란이 되지 않았을만큼,
(논란을 일으키는 누군가들을 제외하고는)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 못했죠.
하지만 미티는 정다정양이라는 한정된 대상이 있었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으니 문제가 된 거죠.
성희롱은 피해자 중심이구요, 피해자가 아닌 우리가 보기에도 기분이 나빴으니 말 다했죠.
그리고 참고로 첨언 하나만 더하자면
성희롱 말 나올 때 저거 남자가 했으면 성희롱인데 여자가 해서 넘어간다고 이런 말 많잖아요. 그런데 그거 어느나라나 그래요.
특히 선진국일 수록 더 심해요. 왜냐면 성적으로 여성이 약자거든요. 예를들어서 백인이 흑인 공개적으로 비하하는 건 강한 비난에 대상이지만 흑인이 백인 비하는 나쁜 거겠지만 크게 비난에 대상이 되지못하죠. 그런 거예요.
일베새1끼들이 미티 실드쳐주고 정다정양 만화에 악플달고 여기와서도 논란 일으키는 거 같은데 빡치네요.
미티가 오유인인건 알까몰라.
개인적으로 미티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미티가 만화도 잘못그렸지만 그 후 대처가 더 잘못했으니 진심으로 사과하고 자숙하고 너무 기죽지는 말고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오유인들에게, 다시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