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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7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직그대생각★
추천 : 16
조회수 : 1920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4/27 00:05:18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4/19 20:18:42
이제는 나도 20살인데......
이제는 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때는 왜 말하지 못했을까.....
.......
너무 좋아 했는데....
다만 표현을 못했을 뿐인데....
그때는 왜 말하지 못했을까....
늦었습니다...지금은 너무나 늦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떠나고 해는 지고 어두운 밤의 쓸쓸함만이
나를 위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말하겠습니다...
너무 좋아 했었다고...
그때는 용기가 부족해서 말을 못했다고...
.....
그녀는 아마도 이글을 보아도 모르겠지요...
저만 혼자 이렇게 오늘도 그녀를 떠올리면서
마음속으로 눈물을 지긋이 삼키며 뒤를 돌아 보지 않는
그녀에게 이렇게
소리 없는 아우성으로 메아리만....
하염 없는 눈물에 씻겨 내려가는 녹슬고 빛바란 추억만이 그때 그시절을
떠올린 다는 걸....
부디 그녀에게 조용히 외쳐 봅니다...
언젠가 만난다면....그런 날이 온다면...
나의 이름 석자 또박또박 불러달라고....그러면 나는
그녀만의 그림자가 되어 그녀를 지켜주겠노라고.....
## 좋아 했지만 말을 못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어느곳에선가 지내고 있을 그녀를 위해...
- 오유 멤버 '오직그대생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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