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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공약이 사라지려나 봅니다 ㅎㅎ
게시물ID : sisa_379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긴앙돼형아
추천 : 2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15 22:13:30
http://m.media.daum.net/media/politics/newsview/20130415190118125


조동근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1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의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 세미나에서 "경제민주화는 허구"라고 주장했다.조 교수는 "대기업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중소협력업체를 쥐어짠다"는 경제민주화의 전형적인 예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실제로 그가 2005~2011년간 한 전자기업의 협력업체 100여 개와, 이들 협력업체와 자산·매출·업력이 비슷한 같은 수의 일반업체를 분석한 결과 협력업체의 자산대비 순이익(ROA)·고용 여력이 훨씬 좋게 나왔다.조 교수는 "일각의 '재벌, 그들만의 잔치'라는 질타는 심정적 예단에 불과하다"며 "현 상황은 C 학점을 받은 학생이 '교수가 자신의 학점을 후려쳤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는 "국가가 '경제민주화' 이름으로 특정 계층의 편의를 도모하면 이는 오히려 기득권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소비자 후생과 기업활동 자유를 제약하는 것을 '민주화'로 포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종석 홍익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도 이에 동의했다. 김 교수는 "'착한 경제민주화'와 '나쁜 경제민주화'를 구분해야 한다"며 나쁜 경제민주화는 경쟁과 개방을 제한하고 조직화한 이익집단에 포획돼 조직 이익을 보호하는 형태라고 정의했다.김 교수는 "이런 경제민주화는 결국 이익집단의 떼쓰기가 득세하는 관치경제를 초래한다"며 "경기침체를 가속화하고 생산성·일자리·세수를 감소시켜 복지 재정을 확충을 어렵게 하는 악순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황인학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기업이 시장지위를 남용하는 것은 현행법으로도 처벌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납품단가 협의제를 도입하는 등 사업자간의 시장을 나눠주는 일이 거침없이 벌어지고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조성봉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역시 "산업구조조정·경쟁프로세스를 역행하거나 늦추는 것은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현재의 경제민주화가 과도한 규제를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뻔히  하청업체  후려치기  계열사  일감몰아주기등  재벌들의  산업독점  폐단이  존재하는데  없다고  하네요  엊그제만해도
이마트  입점  단가  후려치기  기사가  나오고  건설업  3차 4차  하청후려치기  용역문제등  한두가지가  아닌데
기다렸다는듯이  정부도  너무  무리했다는  식의  화답을  해주고  언론도  쿵짝  맞춰주고
재밌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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