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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펌]천상 [ 변태의 최후]
게시물ID : humordata_379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bc마봉춘
추천 : 6
조회수 : 4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02/11 17:07:15
반응이 좋아서 또 올려보지만 ; 나이가 어리신 분은 보지 마시길 .. 밑으로 ↓↓↓↓↓↓↓ 살아가다보면 변태를 많이 접하게 된다. 그러나 변태에도 등급이 있다면 믿으시겠는가? 내가 어렸을적.. 거의 최상급-_-)=b의 변태가 있었으니.. 그 변태에 대한 짧은 스토리를 전개해보려고한다. =========================================================================== 변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이라고 질문을 던지면 너도나도 이렇게 대답할것이다.. '바바리 코트요~!!!' 그러나.. 나에게 저런 질문을 던지면 난 이렇게 대답할것이다.. '올 누드의 압박-_-' 그..그렇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있는 건전한(?) 변태들의 모습을 보면 대부분 '바바리 코트'를 착용해주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 동네에 있는 변태는 아예 다*-_-* 벗고 거리를 활개했다..-_-; 편의상 이 변태의 이름을 '누드맨'이라고 칭하겠다.. 그럼 이 누드맨과의 똥마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추억들을 되새김질 해보자.. 사건 1. 내가 문방구 점에 가서 크레파스를 사고 있던 때였다. 그때 동네 사람들의 므흣*-_-*한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는데.. 누드맨 : 흐흐흐흐흐흐.. 지나가던 여성 : 꺄아아악~~ >_< 누드맨 : 이.. 이것봐요.. 난 곧츄를 움직일 수도 있어요~ [덜렁~ 덜렁~] 동네 사람들 : 으따.. 그놈 참 곧츄는 실하네.. 웅성거리는 소리에 귓구녕이 막힐듯한 압박을 느낀 나는 문방구 문을 열어 재끼고 그 광경을 살펴보았다. 그곳엔.. 왠 미친-_-남자가 옷을 훌러덩 다 벗고 길거리를 뛰어다니고 있었다. 천상 : 이.. 이런.. 미친놈..-_- 순간적으로 욕이 나오는걸 참을 수 없었고.. 내가 욕하는 걸 들은 누드맨은 날 슬쩍 쳐다보았다.. 누드맨 : ...................... 천상 : ................. 누드맨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날 쳐다보며 부끄러운듯한 홍조를 띄고 있었을뿐.. 천상 : 저.. 저거.. 미친놈아니야? 누드맨 : 으헤헤헤헤헤~ 누드맨이 거대한-_- 곧츄를 흔들거리며 날 향해 달려왔다.. 천상 : 윽!! 뭐! 뭐야~ 저 괴상한 괴물은!! 누드맨 : 으헤헤헤헤헤~ [덜렁~ 덜렁~] 금새라도 날 덮칠듯한 포즈로 누드맨은 곧츄털이 휘날릴정도의 속도로 달려왔다.. 상상을 해보라.. 다 벗고있는 남자가 자신을 향해 얼굴엔 부끄러운 홍조를 띄고 곧츄를 덜렁덜렁 흔들리며 달려오고있다면......? 너도나도 이렇게 말할것이다.. '이런.. 씨팔..-_-' 그렇다.... 내가 경험해보니까 자연스럽게 '씨팔'이란 말이 튀어나오드라..-_- 난 뒤도 돌아볼새없이 존나 도망쳤고 누드맨은 날 겁나게 쫓아오다가 제풀에 지쳤는지 풀썩 쓰러졌다. 누드맨 : 두...두고보자.... 잇.......잇......잇.....힝....잇*-_-*힝.. 천상 : 저런.. 미친..-_- 몇분뒤..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경찰서로 끌려가는 누드맨을 쳐다보면서 왠지모르게 가슴이 아팠던 나도 변태일까..-_-? 그러나 이건 장담 할 수 있다.. 만약 지금 이 글을 읽은 이순간.. 누드맨을 상상한 순간.. 아랫도리가 불끈 솟았다면 당신은 100% 변태다-_- 사건 2. 경찰서에서 가까스로 풀려난 누드맨..-_- 옷을 다 벗고 길거리에서 지롤 땡깡을 부렸기에.... 그의 얼굴은 이미 우리동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난 내 여동생과 집앞에서 새총을 가지고 놀고있었다. 천상 : 후후.. 이거 가지고 새 맞추면 종니 재밌다~ 잇힝~ 여동생 : 유..유치하긴..-_- 천상 : -_- 그때였다.. 누드맨 : 흐흐헤헤헤헤.. 얘들아 안녕~ 천상 & 여동생 : -_- 왠일인지 누드맨은 옷을 걸치고 있었고.. 옷을 입은걸 본 나는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그에게 다가설수 있었다. 천상 : 허허.. 아저씨.. 오늘은 왠일로 옷을 입고 그래? 누드맨 : 경찰 아저씨들이 잡아갈까봐..ㅇ(T-Tㅇ) 천상 : 쯧쯧.. 불쌍한지고.. 누드맨 : 그래서 말인데.. 천상 : 응? 누드맨은 갑자기 바지 쟈크를 내리더니 자신 특유의 거대한 곧츄를 꺼내보였다..-_- 천상 : 뭐.. 뭐야! 씨팔! 누드맨 : 앞으로 안벗고 돌아다닐테니까 이거 좀 만져줘..*-_-* 천상 : 이..이런..미..미친..-_-; 순간적으로 욕이 나오는걸 참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 안벗고 돌아다닐거라는 누드맨의 말을 한번 믿어보기로 하고 난 조심스레 그의 곧츄를 주물러 주었...... 으면 내가 미친놈이지..-_- 천상 : 시..싫어 누드맨 : 하하.. 자꾸 이러기야? 내가 너를 위해서 선물을 준비했는데.. 천상 : -_-? 누드맨은 가방속에서 고래밥 한개를 꺼냈다.. 누드맨 : 고래밥 줄테니까 좀 만져줘..~(-_-)~ 그 당시 나의 나이 13세 안팎.. 맛있는 과자 고래밥에 당연히 넘어갈 수 밖에 없었.... 을리는 없다..-_- 내가 완강하게 거부를 하자.. 누드맨은 지쳤다는 듯이.. 이렇게 말했다.. 누드맨 : 그럼.. 저 뒤에 있는 여자애가 만져주면 되겠네.. 여동생 : -_-? 천상 : 니.. 니가 완전히 돌았구나 아무것도 모르는 여동생을 가지고 변태짓을 하는걸 참을 수 없었던 나는 손에 들고있던 새총을 들고 누드맨의 곧츄를 향해 정확히 조준한뒤 돌맹이를 난사 시켰다..-_- [퍽~!!!!!!!] 누드맨 : 끄어어어억~~~~~~~~~~~~~!!!!!!!!!! 천상 : 후훗... 어떠냐? 누드맨 : 끄으으으........... 천상 : 변태짓좀 그만해라.. 응? 누드맨 : 끄으으..............으..응....흐으응....하아...*-_-* 천상 : 어..어라..이건..-_- 누드맨 : 하아아...하아아악..*-_-* 곧츄에 고통이 밀려오자 처음엔 고통스러워 하는가 싶더니 그녀석은.. 어느새 그걸 즐기고 있었다.. 천상 : 씨..씨발.. 튀자! 여동생 : 응.. 누드맨 : 으헤헤헤헤... 그는 또다시 곧츄를 덜렁거리며 우리를 쫓아왔다 그러나 장소가 우리 집앞이었던 지라.. 재빨리 숨고 대문을 닫아버리자 그녀석은 금새 시무룩해지더니.. 대문을 향해 '응~ 응~ *-_-*'을 하고 사라졌다..-_- 물론.. 누드맨은 또다시 경찰서로 잡혀갔고.. 그 뒤론 누드맨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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