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고시생에게 찾아오신 존경하는 친구님께서 냉장고를 채워주셨습니다.
원래 1일 1식 1치킨을 즐겨하는 1인이라 살도 찌고 자금난이 찾아와서 이제 무조건 밥은 고시텔에서 먹겠다는 결심으로ㅋㅋㅋ
다행히 요리가 가능하고 개인밥솥도 주는 고시텔이라서 이것저것 해먹기가 좋아요ㅋㅋㅋ
엊그제 점심.
잡곡밥에 계란을 뭍혀 구우면 맛있다는 소세지 1/3개 계란양파볶음 김자반
엊그제 밤부터 라면+김치가 너무 먹고싶어서 참고 참다가 어제 점심 때 끓여먹었어요.
그래도 나름 건전(?) 하게 먹겠다고 면은 한번 삶았다가 넣고 물도 많고 양파도 넣었어요ㅋㅋ
양도 2/3정도만 먹음
방금 먹은 오늘 점심ㅋㅋ
친구가 두루치기 팩(?)을 두개 사줬는데 한개는 저번에 먹었었어요.
저번엔 안에 소스 포함된것도 넣었는데 먹고나니 뻘건설사가 폭풍으로 몰아쳐서...ㅠㅠ
이번엔 소스랑 당면도 안넣고 온니 고기만 사용. 김치랑 양파 넣어서 두루치기 해먹었어요ㅋ
물론 다 먹진 않고 1/3 정도만. 나머진 저녁에 먹어야죠ㅋㅋ
옆에는 알배기 배추. 많이 뜯어먹어서ㅋㅋㅋㅋ 크기가 작네요ㅋㅋㅋ
어쩌다보니 점심만 찍혔는데... 팽이버섯이랑 양파도 볶아서 먹고, 참치랑 양파도 볶아서 먹고 있어요ㅋㅋㅋ
양파를 좋아하다보니 모든 음식에 양파가 들어가네요ㅋㅋㅋㅋ
집에서 밥먹으니 돈도 안들고 훨씬 좋은 것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