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리나라 진보세력은 참 재밌는 사람들인거 같습니다.
진보라고 한 세력은 아니지요. 여러 집단이 뭉쳐 진보란 이름으로 보수와 싸우고 있습니다.
오유에서 신기한건 무조건 박정희와 보수를 욕하는 연예인이나 진보인척 행동하는 사람들을 두둔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낸시랭의 경우 진보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진보 코스프레로 돈을 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정희때도 그렇고 낸시랭때도 그렇고 박정희만 욕하면 우리편이구나 하고 편드는 진보측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그들이 우리가 원하는 진보일까요? 아니면 진보란 이름을 걸고 자기가 원하는 다른 것을 채우려 하는 사람일까요?
사실 그게 진짜 진보에 독이되는건지 모르고 항상 두둔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대선에 패배요인중에 이정희가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토론회에서의 발언은 보수의 집결을 가져왔고
진보에는 안좋은 영향을 끼쳤죠.
낸시랭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낸시랭을 두둔하는게 정말 진보인가요?
저런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무엇을 낳을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만약 장사를 한다면 참 쉬운 방법이 있단 이야길 들었습니다.
진보 코스프레를 하라는 거죠. 그럼 사람들이 물건을 사준다고... 영화를 봐준다고... 음반을 사준다고...
실제로 이 정치판을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참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