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글이나 서폿이 가난하다고 바꾸고 싶다고 이야기들을 하는데...

이건 템으로 고쳐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정글을 바꿔봤자 결국 라이너들이 필요하면 빼먹을 거란 사실은 변하지 않죠.

그러므로 차라리 정글과 서폿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템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1. 정글 상향안

ㄱ) 마체테의 정글 추가데미지를 40% 마뎀으로 변경하고 초반 정글몹을 조금 상향시킨다.

ㄴ) 마체테 상위템에 하오골처럼 시간당 골드를 준다. (정령석 테크 이외 또는 정령석 체젠, 마젠 너프 후 부여)

- 유도 효과 -

초반부터 정글을 빼먹는 것이 어려워진다. 마체테 이외의 정글 템을 가는 것은 흡혈율이 좋은 챔프로만 한정된다.

또한 시간당 골드를 얻으므로 하여 갱/역갱 대기시간중에도 큰 손해를 입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정글의 특성상 빠르게 정글용 상위템을 올리는 만큼, 오래 들고 있을수록 돈이 모이는 시스템으로 모자란 CS를 보충하고 한타때 충분한 탱킹과 이니시에이팅을 보일수 있게 한다.

2. 서폿 상향안

ㄱ) 시야석 가격 조정 및 너프

ㄴ) 현재 루비시야석보다 조금 더 비싼 시야석 티어 생성

ㄷ) 돈룬 상향

- 유도효과 -

시야석 초기 조합비용이 너무 괴랄하다.

950골드인데, CS를 안먹는 서폿입장에서는 하세월. 또 체력보석도 475골드나 해서 와드와 함께 사가기 부담되는 것이 현실.

차라리 체젠구슬을 기반으로해서 

체젠+와드3개 (유지는 1개) 정도의 템이 600원정도라면 현돌보다 시야석을 먼저 가는 플레이가 훨씬 많이 나오리라 예상된다.

그럼 와드 하나만 더사도 2개는 바텀에 유지가 되고, 두개를 더사면 6분동안 풀와드가 가능하다(2개씩 놓는다고 가정시)

700골드 정도로 귀환해도 시야석, 와드, 물약으로 라인복귀가 가능하고, 체젠으로 유지력을 높일수 있어서 일석이조.

이후 체력보석으로 시야석을 업글하고, 3티어 시야석으로 약 1800골드 정도에 현재 루비시야석+체젠+쿨감 정도 붙여주면 좋을 것 같다.(리신좋으라고?)

또, 시즌3 들어 시간당 골드수급량이 많아져서 돈룬의 효율이 떨어졌으므로, 돈룬을 왕룬정도만 상향하여 서포터의 부자플레이 가능성을 열어주는 정도가 적절할 것 같다.

나머지 라이너들이야 CS 먹는데 굳이 정글 템을 올릴 이유가 없을거고, 정글리신은 시야석을 많이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마체테가 없이 정글돌기 어렵게 만들어 놓으면 마체테 상위템 올리고 시야석 가는데 딜이 나올리가 없으므로 유틸성은 올려줄만 하지 않나 싶긴 하네요.

의견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