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분은 아시고 모르시는분들은 모르시지만 최근에 MBC 게임 및 OGN,스포티비 등에서 캐스터로 활동하시던
김철민 캐스터님꼐서 개인방송을 통해 KCM 래전드매치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활동중이십니다.
방송을 보면 그전에 스폰빵이나 캠키고 중계하는등의 방식과는 달리 스튜디오도 빌려서 혼자하는게 아니라
자막도 입히고 해설진도 같이 참여하여 퀄리티를 높이는등 최근 방송중에는 반트스타리그정도를 제외하면
스1리그로 그정도 퀄이 나오는 방송이 있나 싶을정도로 완성도높은 방송인거같은데요.
헌데 최근에 모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말이
'평소 XX도 오지도않다가 상금모금하러옴 가끔또와서 댓글로 분위기살핀후 다시 상금모금홍보'
한다는등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구걸구걸 그지근성도 정도껏 하셔야지' 라는등
스폰이 아닌 시청자 돈가지고 방송한다는걸 맘에 안들어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거 같더라고요.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진행하는것 자체가 일부 몇몇의 큰손들에의해 좌지우지 되는게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매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와같은 방식을 채택한것으로 알고있는데
거기다가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한두명이 몇십만원 내는게 아니라 몇백명이 1000원씩 조금조금 모아서
나가려는 방법이 잘못된걸까요?
지금 리그도 배정못받은상태로 본인사비로 10여회를 진행하고 (거진 계산해보니 상금만해도 2,3백정돈 쓴거같더라고요)
어느정도 틀이잡히면서 같이 리그를 진행하려하는게 그렇게 잘못한일일까요.
대회는 꼭 후원을 받고 스폰을 받아서만 해야하는걸까요..
그냥있어도 짠하고 방송들어보면 진짜 산전수전 다겪은 사람인데 이번일로 더 상처받진 않을까 걱정되네요.
주섬주섬 글보다가 너무 안타까워서 적었네요, 타커뮤니티에 와서 이런소리해서 죄송합니다..
출처 |
사진출처 유튜브 KCM 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2ja61Zku_rw3ZBfDZi8cu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