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380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09250★
추천 : 5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17 11:00:05
어제 지하철에서
왠 할머니께서 지하철 길바닥에 앉아계시더라구요
노숙하시는 분 같지는 않았고
어디가 불편하신건지
주변 사람들은 그냥 그 할머니를 지나칠 뿐
아무도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어요
저도 그냥 지나갔는데
그냥 왠지 그 할머니가 마음에 걸려서
다시 할머니가 앉아계시던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엄청 예쁜 여자분께서
할머니 앞에 쪼그려 앉아서
할머니 괜찮으시냐고, 어디 사시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얼굴도 예쁘신 분이 마음까지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앞에 남자분이 한분 서계셔서
남자친군가? 생각했는데
여자분이 일어나시니까
휴대폰을 내밀더라구요
근데 여자분 거절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헷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