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많이 좋아하거든요 서로 ?? 사귄건 1년 되가구요
진심으로 진짜많이좋아하는데
남자친구가 진짜 너무 답답해요
평생을 함께하자고 결혼하자고 예쁜아기도낳자고
이틀이멀다하고 저한테 말하구요
저도 그런 소리 달가울만큼 오빠를 좋아하긴하는데요
맨날 저한테 이상한 말실수하구요 맨날 저 섭섭하게 만들구요
하루도 거른적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오빠가 대구에 살거든요 저는 서울살구요
장거리연애하고있는중이고 방학이라서 저도 다른친구들처럼
남자친구랑 시원한 것도 같이 먹고 계곡도 놀러가고 그러고싶은데
그런거 꿈도못꿔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진짜 좋아하니까
좀 떨어져지내도 참고 지내는데
매일매일 사람 속을 썩이니까 미쳐버릴것같애요
제가 얠 안좋아하면 그냥 쿨하게 헤어지면 되는데
이렇게 좋아하게 만들어놓고 여자맘을 이렇게 속썩이고 상처주고 그래도 되는건가요?
매일 미안하다 말하면 끝이구요 다신 안그러겟다 해놓고 또해요
그래도 제가 진심으로 이렇게 좋아하는 남잔 처음이라
다 용서하고 다시 시작했고
예전엔 정말 크게 싸워서 아예 갈라선적이있는데 그리워서 원상태로 돌아갓엇는데
또 이지경이구요
오빠랑 싸울때마다 그것땜에 진짜 화나서 매일 울어요
근데 너무 사랑해서 그 정을 뗄수가 없어요
진짜 미칠것같애요 이 심정 누가알아줄까요
남자친구는 반성을 안해요 겉으로는 제가 화내니까 풀어줄려고
미안하다 잘못했다 반성할게 이러지만
반성햇다면 어떻게 매일매일 똑같은 행동을 반복해여?
지금도 네이트온으로 싸우다가 나왔는데
미칠것같아요
가슴이턱턱막혀요 어떡해야되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