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용 방법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이제 다이하는 필수 마스터 스킬이 되었고,
지속시간이 긴 갈증이 시전할 때 HP를 엄청나게 소모하는 점을 이용,
갈증을 쿨이 돌 때마다 써줍니다.
피를 쭉쭉 빼면서 죽기 직전의 아슬아슬한 위치에서 다이하드를 마구 써 주면서
바퀴벌레같은 생존력을 보장할 수 있음과 동시에
혈십자의 힘뻥을 이용하여 플레이합니다.
여기에 폭주 쿨이 돌아오는 시간에 무큐기를 다 때려박으면
정말 장난 아니네요.
제 던파인생 첫 캐릭터가 버서커였지만,
우여곡절 끝에 고인이 되었다가
이렇게 다시 부활하는건가 싶을정도로 재밌어졌습니다.
폭주 힘 증가랑 100% 증가라는 패치보다는
풀 혈십자+폭주 상태에서의 공속과 이속으로 혼자 무쌍을 찍는 그 쇼타임이 너무 멋졌습니다.
헬벤터 만세!
(첫캐지만 스펙이 시궁창인건 안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