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아온 세계랑 뭔가 다른거같음..
1년사귄남친
2년사귄남친 있는데
둘다 저에게 아름다운 기억이에요 많이 좋아했고..사정땜에 헤어진.
그래도 사랑받은게 고맙고 떠오르면 참 예쁜 추억.
여자애들에게 가끔 이때 얘기를 하면 그냥같이 추억생각 해주고하는데..
그런데 이런얘기를 남자인 친구에게 하면
1년사귄애있다 2년사겼다 같이 바다여행을 갔는데 바다가예뻤다 이런거
다들 추억공감보다
했나 안했나가 제일 궁금한듯 ㅡㅡ
뉘앙스로 느껴지는게 있습니다.
최근에 한달정도 사귀고 헤어진남자가 있는데
제가 마음아파서 여자인 친구들에게 상담하면 으이구바보야..하면서 같이 상담해주던데
친한 이성친구 술취하니까 뭐 걔랑 안자지않았냐고. 그게 중요한거라고 그런데 왜그리워하냐고 ㅡㅡ 그럴필요없다고 털고일어나라고
멘붕..
아 저 이제까지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그런거 없이도 많이 사랑했고요
남자들 뭐만 하면 진도타령
그냥 어쩌다가 안한건데
너같은 여자와 결혼하는 남자는 참 좋겠다.
뭐든 성에관한 과도한 집착 보여서 가끔 끔찍할때 있음..;
왜그래요 진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