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분들께 기쁜소식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씁니다^^**
3년동안 떨어지고 늘 다시 공부하시는걸 반복하시구..
늘 두시간 작 새벽에 일어나 공부하시고 하시는 세탁소를 일주일이나 닫아놓으시고 굳게 맘먹고 공부하셧어요
오늘이 딱 세번째 다시보는 시험날이셧는데,,,
오늘 시험 가답안 맞춰보니 합격점이시더라구여
답안 다 맞추고 엄마울고 저 울고 아빠는 좋다구 웃고 ㅋㅋ
작년엔 답을 다 알면서도 마킹하는 법을 제대로 모르셔서
답안지 몇번 바꾸다가 시간이 모잘라 결국 불합격 하셨는데...( 그때 참 많이 우셧어요.. 본인이 바보같다며...저두울구 ㅠㅠ)
그래서 그런지 엄마가 더 기뻐하시네요 어린아이처럼 방방 뛰시며 기뻐하시는 모습보니까 뭉클하구요
정말 요새 매일 힘들어 하는 엄마보며 마음이 아팠는데 오늘만큼 너무너무 기쁘네요
오유분들 같이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겟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