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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oop_3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인이어라.★
추천 : 14
조회수 : 92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5/23 22:30:39
8년 전, 내가 16살 때 이야기임.
그 때 우리 외 할아버지의 팔순잔치 후, 설악산으로 외가쪽과 저희 가족이 뭉쳐서 설악산을 갔었긔.
2박3일을 묵을 생각이라 콘도도 잡아놨었음.
설악산 등반 후, 콘도 옆 대중 목욕탕이 있었귀
당시 나랑 동갑인 16살 사촌과 같이 목욕탕에 같이 갔었움
그날은 점심으로 꽁보리밥 정식을 먹었었는데,
그 덕택에, 장이 매우매우 활성화 되어있었음
그래서 냉탕에서 방구를 뀌었는데, 공기방울이 올라오면서
아주 몹시 매우 굉장하고 대단한 엄청난 향기 캡슐이 터지고
마치 똥의 체험판을 담아논 듯한 우아한 향이 났고
내 사촌은 =이새기는 남들 보리밥 처먹을 때 똥을 처먹었나"하고
도망갔음.
나는 내 동갑을 물리쳤단 생각과 내 똥꼬에서 이런 굉장한 녀석이 나왔단 생각에
미친척 웃었음.
그공기방울이 나오는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던 나머지
계속 방구를 꼈다가, 일을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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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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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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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쌌음.
지림 수준이 아니라 잭팟 터트림.
내 X꼬에서 마치 꽁보리밥의 결과로
아나콘다 두마리 순산함.
더 당황스러웠던건 똥이 색깔이 두 개
나는 X됬다 싶어 내 사촌과 존나 튐(다행이도 두 명밖에 없었음)
이 일은 사촌과 나밖에 모르는 비밀스런 이야기고 지금도 둘 밖에 모름ㅋ
아 참 이 자리를 빌어 그 목욕탕 주인 아주머니께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했습니다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치워보려 노력했지만
내가 낳았지만 아주 무서운 녀석이어서 차마 용기가 안 났습니다 거듭 죄송했습니다
요약: 아나콘다 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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