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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써 속상해서 써봅니다..
게시물ID : sisa_38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지대Ω
추천 : 10/3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7/12/08 09:37:44
나름 중고급의 중간에 해당되는 개발자다 보니.

여러 솔루션들에 대해 실 테스트를 해보고 검토를 합니다.

컴퓨터에서 보는 인터넷이 아닌 

가정에서 보는 TV나 핸드폰에서 보는 인터넷..에 좀 비중을 두는 편이라..

그런 관점으로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요..

그중에 FLEX라는 예전 MacroMidia 현재 Adobe의 제품을 좀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아직 MS는 실사용자의 UI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안두는데..

이 제품은 만드는 사람들이 쉽게 인터페이스를 구성하게 만들어 져 있더군요..

관심을 가지고...설치하고 테스트하면서

예전에 고민했던 걸 다시 고민하게 만드네요..

언어지원 문제때문입니다.


예전에 제너레이터란 제품을 도입할려구 할때 
(도입하면 사이트가 전체 플래쉬로 구현 가능하고..단지 그것만으로 보안이 될때였거든요)

알파벳과 중국어 일본어만 지원해서 포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몇 달뒤 한국어 지원 애드온이 나오더군요..ㅡ.ㅜ)

한국은 시장으로 보지도 않는 다는 거겠죠..

그 때 분위기가 한국 IT강국 어쩌구 저쩌구 한창 떠들면서

사방에서 너도나도 벤처 투자할때 였습니다..

머 한 회사의 한 기술쯤은 안할수도 있겠지..라면서 걍 넘어갔습니다.

근데 한편으론

우리나라가 쓰기는 많이 쓰는데...돈주구 안사니까 그러는 걸까..하는 생각도 했고..

일본 디자이너들의 플래쉬 작품들을 보면서 느낀게..

지네들의 의도한 대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그러는 건가 ...

하는 별별..생각을

머 정리가 안된 별별 생각들을 했습니다..

한 1년 지나니까..그때서야 한국에 좀 관심을 가지더군요..

근데 눈치를 보아하니..

그때 이미 매크로미디어사는 시장 확대에 실패한 상황이었던 같습니다.

암튼...서두 무지 길었습니다.

아도비가 인수했습니다..

나름 글로벌 기업입니다..

그런데도 제품의 고객지원에

영어/일본어만 있습니다..

IT강국이라지만...과연 그럴까 싶습니다..

그 제품이나 그 회사를 문제삼고 싶은게 아니라..

우리가 자평하고 있는 현재 위치가 과연 정확한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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