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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 버리고 무조건 믿으라는 놈들 조심하세요.
게시물ID : humorbest_380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기만근육맨
추천 : 42
조회수 : 6402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8/19 00:44:2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8/18 01:51:42
 죄송합니다. 음습체 씁니다.

본인이 고등학교때 친구엄마 교회다니고 있었음. 

열성신도였는데, 그당시 본인은 집컴이 꾸려서 친구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친구 게임하는거 보면서 책읽었음.

친구는 약간의 오덕끼와 게임귀재로 어머니의 강요로 교회에 출첵을 해야했는데

그닥 신앙심은 없었음. 나에게도 같이 교회가자는 말 안함. 자기도 자주 빠짐

그런데 어느날 친구엄마가 친구에게 오늘치 교회 나갔냐고, 일수찍었냐고

물었는데 친구는 당연히 나랑 같이 영화감상하고있었다:;; 

그때 친구엄마가 나에게 종교있냐고 물어서 없다고 했더니 

무시무시하게 자기 교회썰을 풀기 시작함.

주된 내용은 누구누구네 엄마 아들이 초딩인데 신앙학교에서 어린나이임에도 

눈물을 쏟으며 기도를 하며 주님을 부르짖더라 였다.

헐...그렇다. 베오베에 가끔 보이는 그 눈물의 미친 초딩사진들...바로 그것이다.

사람들이 무서운게 자신의 모든 것을 신께 바쳐 귀의하라. 뭐 이런 말들을 다른사람에게도

권유하며 그것이 지고의 선이라고 말하는데

까놓고 말해서 그건 지배욕과 권력욕의 정점이자 완벽한 지배와 피지배관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한마디로 극에 달한 사디스트와 메저키스트의 관계다.

너의 모든 것은 주인인 나의 것. 왜? 넌 그딴거 생각할 필요없어. 넌 내 노예니까.

그러므로 자유의지나 생각따위는 할 필요없어. 니가 숨쉬는 이유는 내게 절대복종하며

봉사하기 위해서야. 어쭈~노예가 돈이나 집이 왜 필요해. 다 내꺼야. 내놔.

내가 너에게 주는 고난은 너에게 행복이야. OK?

알겠냐? 중세시대 왕과 노예에게서나 볼 수 있는 완벽한 상하관계가 현대에 구현된 것이다.


개독목사들이 그러니까 광신도들에게 돈바쳐라. 니 딸 박음직스럽다. 나와서 일좀해라.

라고 하는 것이다. 그 근간에는 자신에 대한 절대믿음이 깔려있다. 그리고 그러한 

노예새끼들을 키우기 위해 좆도 모르는 어린애부터 잡아다가 세뇌시키는 것이다. 

왜! 그렇게 하면 자신의 말에 죽고사는 노예새끼들이 생기는 거니까. 

그리고 노예새끼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다루는게 지네들이 주인이라고 착각하게 하는건데

그걸 위한게 바로 종교고 예수다.

예수천당 불신지옥

믿으면 복이오고 안믿으면 뒈진다. 잘되면 믿어서고 안되면 니탓이다.

이 좋은걸 믿는 너희들은 선택받았고 불신하는 놈들은 찌끄러기다. 

너희들이 그 천박한 놈들을 너그럽게 용서해주고 보살펴주는 특별한 존재다.

이제 알겠냐. 진짜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하여간 개독들 믿으라는거 조심해야한다. 특히 안 믿으면 어쩌구 운운 하는 새끼들 조심하고

이외수옹 말씀처럼 베풀라라는 말보다 바치라는 말 하는 개독들은 무조건 사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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