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에이핑크의 익스트림 어드벤처가 첫번째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부다 제가 해보고 타본것들이라...난이도를 살펴보려합니다.
사실 1위부터 난이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그것도 아닙니다.
1-1. 동력 패러글라이드(★☆☆☆☆)
- 별1개도 많아보이는 난이도.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살짝 꺼려지는 도전이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매우 안전하고 재밌음.
- 최대고도 도달후에 동력을 끄고 자연스럽게 바람을 타고 내려올때가 매우 좋음(바람이 많이 불경우 지옥문을 보고 올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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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짚와이어(★☆☆☆☆)
- 별 1개도 많아보이는 난이도. 고소공포증있어도 충분히 즐겁게 탈수있음.
-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 안개가 많이 낀날엔 특유의 음산함도 즐길수 있음.
- 정선에 있는 메가 짚와이어는 체공시간도 1분여 가까이되어 꽤 긴편
- 고소공포증있다고 무서워하던 사람도 막상 타보면 탈만하다, 재밌다가 주류를 이룰정도로 매우 쉬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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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트리밍 콘도르(★★★☆☆)
- 발이 떠있는 상태의 롤러코스터는 그만큼의 부담감과 두려움이 공존하게 되더군요.
- 출발부터 꾀나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깜짝 놀라게됨.
- 최고점에 도달해서 바닥을 향해 돌진할때 상당한 스릴감을 줌
- 오히려 역으로 최고점에 도달후 뒤로 떨어질때가 더 무서움...(개인편차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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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카이 다이빙(★★☆☆☆)
- 막상 뛰기 직전에 착지점이라던가, 얼마나 높은곳에 있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아 수월하게 뛰어내려짐
- 자격자가 아니기에 교관이 함께 동반으로 뛰어주기때문에 위험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음
- 낙하산 펼때가 제이 무서움(무섭다기 보다 깜짝 놀라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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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카오 타워 번지점프(★★★★☆)
- 일단...비쌈(1회 점프에 약 35만원)
- 233m라는 높이 자체가 실감이 안되나...막상 번지대 앞에서면 실감하게됨
- 보통 번지점프와 다르데 뛰어내리면 마카오 타워 기둥이 시야에 보여 생각보다 더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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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후지하이큐랜드 타카비샤(★★★☆☆)
- 롤러코스터인데 등반각부터 장난없음(90도), 낙하 각도는 토나옴(121도)
- 최고점에 도달해서 서서히 앞으로 가다보면 레일이 사라짐...그때부터 진짜...
- 다만 수직으로 떨어지는 것보다 경사각이 크다보니 초고속으로 떨어진다기보다 생각보다 더디게 낙하하는 느낌
- 더구나 비클자체가 짧아서 공포감이 그리 크지 않음
- 출발과 동시에 약간의 경사각을 지나면서 빠른속도로 통과해서 초반부터 깜짝놀람
- 루프구간이나 트위스트 구간이 많아서 격렬해보이지만 최신형 롤러코스터여서 생각보다 격렬하게 느껴지지는 않음
->여담으로 후지하이큐랜드에서 가장 스릴 있었던 롤러코스터는 에에쟈나이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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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후지하이큐랜드 전율미궁(★★★★★)
- 귀신의 집이라고 만만하게 보고 들어가면 욕부터 나옴
- 900m의 코스길이와 약 50분의 소요시간이 걸린다고하는데...체험해본 결과 1시간 10분가량 소모됨
- 실제 폐병원을 개조해서 만들었고, 병원의 그것이 거의 그대로 있다고 느껴질정도
- 중간에 다리풀린적 4번정도 있음...전율미궁 내부에 속옷판매함(지리는 사람이 많은듯;;)
- 중도 포기 장소가 보일때마다 심각하게 고민하게 됨...
다른곳은 모르겠고...
일본의 후지하이큐랜드는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겁니다.
후지야마-타카비샤-도돈파-에에쟈나이카-전율미궁 한바퀴 돌고나면 분명 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