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흐긓그흑흐...
양념장애 재워놓고나서 아맞다 오유! 생각이 났네요-_-;;
오늘은 닭갈비를 꼭 먹겠다는 일념하나로
마트로 달려가서 닭갈비 재료들 사다가 폭풍만들기
폭풍 숙성시키기후에 사진 스타트입니다ㅋ
사실 닭갈비 양념에 재워져있는거 사려다가 그냥
쓸때없는 오기 발동해서 처음부터 다 만들었네용..ㅋㅋ
사실 제가 지금 20살인데 마지막으로 닭갈비먹었던 기억이...
안나요-_- 몇년전인지..
그래서 처음 레시피볼때 고구마랑 떡이 왜들어가나 싶었는데
뭐 상관없겠지싶어서 깜빡하고 안사온 고구마는 깔끔하게 감자로 대체하고
떡은 떡 볶 이 떡 넣었슴돠
그리고 순서대로
양념 고기 쉐킷!
팬에 박력있게!투척!!
은 옷에 튈까봐 소심하게 다소곳하게 투척!
중간쯤 익었을때 떡,감자 투척!! 그리고
적당히... (적당히의 기준은 저도 몰라용..ㅋ)
익었을때 야채를 투척!!!! 파워 쉐킷 쉐킷!!
뚜껑을 뙇! 기다림을 뙇! 감자가 익었나 안익었나 맛을뙇!
안익었으니 뱉어버리고 뚜껑을 다시 뙇!
그리고 한참 기다리다 맛을 뙇! 이번에도 감자가 뙇 ㅡ,.ㅡ
그냥 먹어!!!!
분명 레시피엔 춘 천 닭 갈 비 집에서도 즐기기!
였지만.. 글쓴이는 닭갈비 안먹은지 엄청 오래 됬기때문에
춘천의 맛을 모릅니다..ㅜ.ㅜ
아 그런데 저게 2인분 이라면 믿겨 지시나요???
물논 이틀치..ㅋㅋㅋ 오늘 저녁에 만든건데 내일 점심쯤이면 없겠군용
오호...
마지막은 센스있게 후폭풍 사진 ㅡ.ㅡ....
언제 다 치울까요.. 옆에 산더미 하나 더 있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