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 애들이랑 등산갔는데
힘들어서 뒤쳐지는 여자애 있었거든요
안면은 있는데 말은 거의 안해본 사이인데
걔 혼자 계속 뒤쳐졌는데 제가 곁에 가서 손을 내미니까 잡던데요;;
근데 그렇게 손잡은 채로 한시간도 더 넘게 걸어갔네요..
중간중간 쉴때 물마실때 빼고는 손잡고 있었는데
기분이 좀 묘했어요 별로 친한사이도 아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