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418004404325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상한 개통 첫해 물동량은 컨테이너 29만4000TEU(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하지만 올 4월까지 11개월간 2만3000TEU로, 예상 대비 7.9%에 그쳤다. 여객선 승선객도 59만9000명으로 예측했지만 지난 한 해 25만 명 수준에 머물렀다.
김용명 수자원공사 항만뱃길운영팀장은 "부두 주변에 창고나 물류단지가 있어야 하고 항로도 추가 개설하는 등 인프라가 필요한데, 신설 부두여서 미흡하다"고 말했다.
실패가 예상됐던 사업이란 비판도 많다. 임석민 한신대 국제경제학 교수는 "김포에서 인천까지 차로 30분인데 아라뱃길 배로는 2~3시간이 걸리고 주변에 구경거리가 없어 여객선 운항도 무리"라며 "애초에 이런 식으로 개발한 것이 잘못"이라고 말했다.
뭐...이렇게라도 하는게 최선이니까요.
똥치우느라 고생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