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BS앞 월요일 1인시위하고 있는 딸기엄마입니다
오늘은....
손글씨로 준비한 Ebs방송 안내문과
리본바구니를 함께 들고 서있었습니다
.
그리고 집에오는 길에도
손글씨쓴 종이를 들고
지하철 타는 내내 들고 서서 집에 왔습니다
.
아이들 데리고 문화센터 가는 날이라
가방챙기면서
이쁜 글씨가 아니라 민망하지만
엄마들 많이오는 곳이라 알리고픈 마음에
다시들고 갔네요
.
글 보신 분들이
방송이 무슨 내용이냐고 물으시길래
"유가족분들 인터뷰가 나옵니다
보시고 공감해주십시요"라고 했습니다
어느분이 저에게
"친척이라도 되느냐" 물으셔서
"아이먼저 보낸 분들이 애쓰는데 잊혀지는게...
잊혀지는게 너무 슬퍼서 집에서 울다가
울기 싫어서 알리고 있습니다"라고...
우리 리멤버는
엄마아빠 이모삼촌들이
스스로 나서서 1인시위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방송 보신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공감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함께 공감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이 내용은 제가 리멤버0416카페에 쓴것을 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