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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리온을 얻다.
게시물ID : hstone_38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기농고래
추천 : 0
조회수 : 70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4/20 09:19:47
퇴근후

개인 작업이 생겨 새벽 1시까지 집에서 계속 작업을 하면서 내 뇌는 비몽사몽에 잠을 요구했다.

하지만 내 가슴이 1시라고 외치며 퀘스트를 보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PC 하스스톤을 접속 하였고 퀘스트 확인 후 내 카드를 둘러보다가 갈아야할 가루가 20이 있네???

라며 찌꺼기를 정리하니 내게 남은 가루는 1610

그 순간 내게 뇌 속에 울려 퍼지는 티리온 폴드링의 등장 테마송

빠밤 빠빠빠 빠빰

가루도 있겠다. 그 소리만

그저 소리만 듣고 싶었다.

내 뇌가 잠결에 그것을 요구 했었고

난 티리온 제작을 눌러 만족할 만한 사운드를 들었다.

이제 자야지...

라며 화면 밖을 우클릭으로 클릭하지 전 까지 죽어있던 내 뇌는

그렇게 1600가루를 증발 시키며 돌겜 최고존엄 파멸의 인도자를 내게 안겨 주었다.

잠이 확 달아난 나는 절규를 했고 서둘러 리로이 젠킨스 페이지로 가서 만들어지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절규하며 되지도 않는 제작버튼을 누르다 울며 잠이 들었다...

fuck.jpg]
내가 좋아라 하는 직업도 아니고

티리온.jpg
ㄴㄱㄴㄱㄴㄱ 를 혐오하는 인종중에 하나이며 (날 시험하지 마라 꼬마야!!!)

리로이.jpg
드루 만렙 후에 리압배를 위해 줸킨스를 만들고 싶었으나... 남은 10가루가 날 슬프게 하니...

그래도 치킨은 남아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ㅠ

- 다음날 월급루팡중인 유기농고래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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