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의 러블리즈 입덕의 입구는 미주입니다. 아는 사람이랑 정말 닮아서 찾아보게 된 것이 러블리즈에 대한 관심의 시작이었죠.
팀 안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때로는 도도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랄함이 매력인 친구이지만,
제게는 팬싸 때 미주를 보고 얼어버린 저만큼 저를 보고 버벅대면서 서로 굽신굽신 하던 순진하고 미소 진한 아이로 기억됩니다.
그 뒤에 얼마 안가서 무대 위에서 발목을 다친 뒤로는 동병상련 까지 느껴가면서 더 응원하게 됐네요.(전 양쪽 발목을 모두 수술함...)
요즘 들어 스케줄도 많아지고 러블리즈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청순도도 미주양.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좋은 것 많이 보고 즐거운 일만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