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는 아니구요 지인의 얘기인데 여친이 가족여행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대요 그래서 남친한테 면세점이 싸니까 지갑을 사달라고 했고 맘에 드는 지갑을 찾아 면세점 투어를 두세곳을 했대요(신세계 롯데 이런식으로) 그러다가 남자는 힘들기도 하고 고르는 지갑이 터무니없이 비싸기도 하고 내가 이걸 왜 사줘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들기시작하고 여친은 자꾸 짜증만 내고 그래서 결국 둘이 싸우고 면세점이 아닌 일반 루이*** 매장에서 지갑을 하나 사서 던져주고 그자리에서 빠이 하고 남자는 다른 친구들 만나서 도대체 해외여행 가는데 남친이 왜 지갑을 사줘야하는지가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며 하소연을... 결국 그 둘은 여친이 여행에서 돌아오고 헤어졌답니다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