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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설사 수준의 똥을 쌋는데... 팀원들의 멘탈케어로 승리했네요
게시물ID : lol_380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테오이
추천 : 1
조회수 : 70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0/19 02:04:45
베이가가 모스트 1로 지금 340판 좀 넘어가는 흔한 베이가 성애자입니다.
 
어차피 아직 실론즈 구간이라 그럭저럭 할만하거든요
 
오늘도 어김없이...솔랭 1픽으로 베이가 패기픽을 했는데 적 미드는 그라가스...
 
전적 쳐보니 잘못하시는것 같아서 방심했는데 결과는 처참히 발림...
 
한 15분경에 5데스 정도 됫던거 같네요
 
그라가스가 로밍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봇은 탈탈 털리고...
 
다들 뭐 욕은 안하시고 조용히 게임만 하셨는데 괜히 저떄문에 지는것 같아서 너무 죄송한 상황이었습니다.
 
보통 흥하면 13분경에 데파가 뜨는데;;; 이번판은 23분에 데파가 떳습니다.
 
서렌을 몇번 쳐봐도 다들 수락은 안하고 게임만 하시길래 되는데 까지 해봐야겠다 했습니다.
 
혹시 이판 지면 친추해주시면 스킨이라도 돌리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말에 자크형은 왜 질 거라고 생각하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자크형이 멘탈 쳉겨주고 템좀 갖추니 딜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킬이 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타 할떄마다 계속이기게 되더라구요
 
결국은 55분에 대접전 끝에 극적인 승리 정말 짜릿 하더라구요 ㅠㅠ
 
통계창에서 다 친추드리고 내일 문상 사서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ㅎㅎ
 
이겨서 너무 기분 좋네요
 
 
 
2013-10-19 오전 1-47-5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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