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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장마 그리고 봉숭아
게시물ID : gomin_457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껴쳐마쵸나쵸
추천 : 2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29 01:59:30
아스라한 꽃비와 함께 시작된 우리의 만남

세차게 비가 내리던 그 날 장마한가운데
우린 그렇게 끝났잖아

봉숭아가 꽃망울을 터뜨리듯 내 눈물은 왈칵 쏟아졌지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 
그 중에도 봉숭아란 시 속에 우리의 추억을 묻어놨어

장마 후 빛이 바래는 봉숭아처럼 내 매력도 빛바래는 기분이야
너 앞에서는 반짝였던 것 같은데

치열하게 사는 와중에 내 첫사랑이었던 너가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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