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오빠가 야동 본다는걸 은연중에 알고 있었고,. 또 저도 여자 사람이지만 남자들처럼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챙겨 봅니다ㅡ,.ㅡ; 그래서 남자 사람이든 여자사람이든 야동을 본다는거에 대해 별로 큰 거부감은 없는데요. 음 뭐랄까 그래ㅐ도 가족 중 한사람인 오빠가 야동 보는 모습을 직접 목격 하니까 좀 놀랍고 부끄럽네요. 오빠도 깜짝 놀랐을거에요. 미닫이 문이라 잠기지도 않는 문인데 노크도 안하고 벌컥 문을 연 제 잘못이 큰거겠죠?ㅠ; 또 저한테 야동 보는 모습을 들켜서 엄청 쪽팔렸을 거에요.-_-; 실제로 한 5분 뒤 방에서 나와서 저한테 횡설수설 아무 말이나 지껄였던 행동이 그 증거겠죠.. 시력이 많이 안 좋기 때문에 안경을 안 썼더라면 컴퓨터의 동영상 속 여자의 나체를 보지 못했겠지만 안타깝게도 전 오빠의 방 문을 열 때 안경을 쓰고 있었어요. 일부러 모르는척 해줬지만 전 다 알고 있었어요. 오빠도 제가 모르는척 하고 있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들키지 않을걸로 착각하고 있겠죠. 이대로 그냥 모르는 척을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앞으로 오유 여러분도 야동을 볼때는 문을 꼭 잠그고 보세요. 또 동영상을 빨리 빨리 꺼버리는 스킬을 마스터 하시길...;ㅁ;
p.s.오빠 야한걸 너무 많이 밝혀도 안좋으니 적당히 봤으면 좋겠어. 여자친구를 위해 성지식을 쌓는건 좋지만 오빠는 지금 여자친구가 없잖아?, 오빠는 오유남이 아니니까 언젠가 생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