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 시피 버스 터미널에서 표를 사려면 줄을 서야지요...네..줄을 섰습니다. 제 앞쪽에 여자분이 4 분 서계시더군요... 저는 당시 고등학생..
저는 '광정리'를 가는 중이었고 앞의 네 여자분은 '예산'을 가시더군요.. 어찌 아느냐? 네...저는 스토커...가 아니라.. -_-;;
내 앞쪽으로 네 번째 서있던 여자분 : '예산 주세요' 직 원 : 여기요..휙~ 내 앞쪽으로 세 번째 서있던 여자분 : '예산 주세요' 직 원 : 여기요..휙~ 내 앞쪽으로 두 번째 서있던 여자분 : '예산 주세요' 직 원 : 여기요..휙~ 내 바로 앞에 서있던 여자분 : '예산 주세요' 직 원 : 여기요..휙~ 나 : '광정리 주세요' 직 원 : 휙~ (예산표) 나 : -_-;; 광정리 달라니까요 직 원 : 근데요? 나 : 예산 주셨잖아요 직 원 : 그래서요? 나 : 바꿔달라고요 직 원 : 표 환불은 옆에 사무실 가서 하세요 나 : 아니 내가 잘못 산 것도 아니고 그 쪽에서 실수한 건데 왜 내가 사무실을 갑니까? 직 원 : 나 원...표 환불은 옆에 사무실 가서 하시라고요.. -_-;; 나 : (소심함...썅..) 걍 광정리 하나 다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