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방치와 학대 속에 자란 3살 아이의 뇌와 일반적인 3살 아이의 뇌 스캔 사진이 비교분석 된 것.
부모에게 돌봄을 잘 받은 아이의 뇌와 그렇지 못한 아이는 뇌 크기부터 달랐다.
돌봄을 받은 아이의 뇌는 더 크고 잘 발달된 상태였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의 뇌는 더 작고 어두운 부분이 많다.
잘 자란 왼쪽 뇌는 더 총명하고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이지만,
제대로 자라지 못한 아이는 마약 중독이나 폭력 범죄, 실직 등과 연관될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정신 질환이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