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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형편이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게시물ID : gomin_380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겔이
추천 : 1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8/10 23:37:26

안녕하세요... 저는 갓 스물을 넘긴 어리디 어린 대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집안 형편이 갑자기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아버지는 일반 회사원이시고 어머니는 작은 유치원을 경영하시고 계십니다... 저는 형제 없이 혼자구요..

그런데 올해 초 대학을 붙고 난 후에 어머니 휴대폰을 우연히 보던중 어머니 사업이 많이 어려워졌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어느정도로 어려워졌는 지는 알지 못했으나 아버지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하시고 있다는 것만 어렴풋이 느꼇었습니다..


지난주에 아버지께서 퇴근하시고 주무시던도중 따로 불러서 말씀을 하시더군요 

집에 지금 빚이 많다구 말씀을 하셨어요...얼추 대략 한 5억정도의 빚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 말씀하시고 아버지가 고개를 못드시는 걸  보니.. 제 마음이 찢어지는거 같았습니다...

어머니 휴대폰 문자함에도 주변 친지들이나 지인들의 빚 독촉문자가 많이 쌓여있더군요..... 


정말 다행인건 그래도 제가 재수를 하지않고 간신히  꽤 괜찮은 명문대에 합격을 한 것입니다...

1학기 학점도 어느정도 잘 받아서 2학기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그다지 많은 액수는 못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조언을 얻고자 하는 것은 

아예 휴학을 하고 과외나 학원보조 등 아르바이트를 여러게 뛰어서 지금부터 바로 생활비나 빚을 갚는데 도움을 드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학교는 다니면서 하는게 나을까요.....그러면 시간이 좀 부족할 것같습니다만..


이런 경험을 가지셨거나 극복하신 많은 오유인들의 조언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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